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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 2012)



스폰서를 얻어내는 거야! 8/10


이미지는 나베르

포스터에 써있듯이 4부작 중 그 첫 번째 편이다.

원작은 소설인데 난 소설 안 보고 영화봤음

감상은 :3.. 재밌음



오랜 전쟁이 중앙 도시 '판엠'의 승리로 끝나게 되자,

중앙 도시는 복종의 뜻이자 평화의 상징 드립으로

각 12개 구역에서 일년에 한번씩 추첨을 통해 남녀 한명씩을 뽑아 24명을 선발,

서바이벌게임을 시행하게 된다.

살아남는 건 단 한명.

처절한 현장이 생중계되는 잔인한 게임

주인공 캣니스는 연약한 동생을 대신하여 자원해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보면 알겠지만 그냥 게임이 아니라

중앙도시가 밑에 있는 구역을 억제하기 위한 퍼포먼스다.

희망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한 행사였으나

주인공의 활약으로 반란의 불씨가 일게 되고

이후 반란+혁명 요소가 들어가게 되는듯


거기에 적절한 로맨스를 섞어 넣는 것 같은데

아직 1편만 본 상태라 잘 모르겠고...원작 읽어보면 좀 더 확실해 질듯?

개인적으로 여주가 활쏠때 입김 훅 불어넣는게 좋았음

그리고 남주가 너무 곰같이 생겨서 첨에 남주 아닌 줄 알았음 ㅋㅋㅋ


영화 특성상

심리묘사나 자잘한 설명이 좀 부족하긴 한데 영화자체는 몰입해서 잘 봤음

게임내용보다 전주가 더 길다는게 훼이크!

스폰서를 얻어내기 위해 로맨스 퍼포먼스를 한다던가 하는식의 내용은 재밌었음


근데 입장할때 불쇼는 좀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