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옮겨놓은 건 가구 뿐만이 아니었어요 8.5/10
OST때문에 보려고 한 영화였다.
평도 별로 안 나빠보여서 봤는데 만족!
좀 끝부분가서 진행이 어거지로 되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노래 ㅋㅋ노래가 진짜 좋아 ㅠㅠㅠㅠ
왕년에 좀 유명했던 가수, 알렉스는 인기 가수 코라콜만의 제의로
재기의 기회를 얻게된다.
조건은 같이 부를 듀엣곡을 알렉스가 만들 것.
작곡한지도 오래됐고 작사능력 꽝인 알렉스는 패닉에 빠지나,
자신의 집 화초에 물을 주는 소피가 뿅 내뱉은 말이 그의 맘에 딱 들어맞는
가사였던 것이다! 알렉스는 자신이 작곡을 하고 소피에게 작사를 부탁하는데..!
초반에 작사작곡 분담으로 역할정해지고 나면
둘이서 노래를 만드는데 그거 보는게 참 좋았어요 ㅋㅋㅋ
전 작곡하는 분들이 악기 하나씩 녹음해서 합치는 거라던가
그런 소리 듣는게 너무 좋고 신기해서 ㅋㅋㅋㅋ
여주의 트라우마 해결은 그렇다치고
마지막 남주가 여주한테 막말하는 부분에서 좀 어이없었음;
아니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ㅋㅋㅋ
진짜 막나간다 싶은 부분이었음..
결국 잘되긴..했지만 끙
코라콜만이 눈 맹뜨고 자기 의지는 안 굽히는 느낌이라 좀 무서웠는데
후반의 로맨티스트 기믹이 참 귀여웠음
너무 좋았던 곡!
Way back into love
나 스스로도 이게 영화 ost인줄 모르고 그냥 자주 들어서 알고 있던 노래였던지라 ㅋㅋ
영화에서 들으니까 감회도 새롭고 더 좋아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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