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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

blue(블루)/ 키리코 나나난



작가님 책은 저에겐 어려운 것 같아요 8/10


여고생 키리시마는 같은 반의 엔도가 신경쓰인다.

2학년때 정학을 받은 적이 있다고 친구는 수근거리지만,

키리시마는 엔도가 좋다.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어느날 키리시마는 엔도에게 함께 점심을 먹자고 얘기하고,

자신만 아는 지름길로 바다에 데려가고,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평범한 호감을 넘어선 동경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우선 주의할 점은 백합이다.

아슬아슬한 분위기, 어른스러운 엔도에게 가지는 키리시마의 감정

감정이 넘쳐서 저지르고 마는 행동들


이것도 이번에 책을 정리하면서 세번째로 읽었다.

그러니까 왜 이 책이 평가받는지 납득되는 느낌

책을 읽으면서 이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딘가의 누군가가 마음속으로 묻어둔 채로

지니고 있을 추억거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고에서 정말로 있었을지도 모를 어떤 이야기- 같은 느낌

..그렇지만 역시 개인 취향과는 멀다 ..어른스러운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