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Detective Conan: Sunflowers of Inferno, 2015)

돈이 터지고 있습니다 7.5/10

보라의 삼촌인지 할아버지인 정지로 회장은 고흐의 해바라기작품을 하나 낙찰받고서는

그 자리에서 바로 고흐의 해바라기 전 작품을 모아 전시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낙찰받은 해바라기를 받아 귀국하려던 정지로 회장은 

갑작스럽게 키드에게 그림을 도둑맞고 

하마터면 비행기 사고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코난의 발견으로 그림은 무사히 회장의 손으로 돌아오지만

보석외에는 훔치지 않던 키드가 해바라기 그림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림에 얽힌 사연은?

매년 여름에 개봉하는 코난 극장판

이번에 키드가 나온다고해서 보러 갔는데 음 ㅋㅋㅋㅋ

키드엔터테인먼트 쇼는 참 재밌게 봤지만 뭐랄까 ㅋㅋ

이번 극장판 유난히 구멍이 많았던것같다

물론 코난 극장판이 할리우드 스케일 펑펑!! 추리는 곁들여~ 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엔 본작 설정까지 좀 넘나드는 구멍들이 있었던 것 같음

내가 코난 만화책 안본지가 오래돼서 그런가 좀 이해가 떨어졌다 

좋아하는 키드라는 캐릭터를 다뤘는데 좀 찜찜한 마음으로 본 것도 사실 ㅋㅋㅋ

아무튼 지금 포스터를 다시보니 미란이의 손에 시선이 가네요 

무엇보다 돈이 터지는 영화였기때문에 보면서 돈생각이 안 날수가 없었다 

회장님 돈이 터지고 있어요 님의 돈이 

진짜 모 장르의 왕의 재보라도 갖고 계신건가 고민될 정도였다.

돈이 얼마나 많아서 ㅎㅎ;;;; 돈을 흩뿌리고 터트리는지 ㅋㅋㅋㅋㅋㅋ

여튼 지금까지의 코난 극장판을 보신 분이라면 무난히 와~~

스케일이 터진다~~~ 하면서 보면 되실듯

진지한 추리를 바라지는 마시구 ^^:;

뭔가 코난과 키드는 이미 서로를 인정한걸 뛰어넘어

이런 역할을 해주겠지라는 신뢰까지 있는 관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