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일곱가지 사랑이야기 7.5/10
이미지는 그래24
에쿠니 가오리를 포함하여 7명의 작가가 각자의 단편으로 엮은 책이다. 즉 단편집.
다양한 사랑이 나오고 다양한 애정관에 다양한 만남과 헤어짐 :3
너무 다채로워서 보면서 속 복잡한 사랑도 많았고 그랬음.
우선은 단편집이고 내용 자체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슉슉 읽을 수 있음.
난 순정만화는 좋아하는데 왜 사랑관련한 소설보면 속이 먹먹하지..
좀 더 읽어보면 적응하려나? ㅋㅋㅋ내가 덜 컸나보다 싶기도하고..
소설쪽이 더 현실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진짜 사람들 이래요? 싶은 것도 있어서 깜짝깜짝.
일본정서여서 그런가? 음 모르겠고!
좋았던거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 - 이노우에 아레노
손바닥의 눈처럼 - 유이카와 케이
돌아올~ 저건 솔직히 왜 좋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분위기같은게 좋았던 것 같고
손바닥의 눈처럼은 순정틱한, 순정만화로 상상 잘되는 느낌이었음..음 ㅋㅋ
논쟁부분도 재밌었고
옮긴이의 말에서 나도 떼오고 싶었던 말 있어서 옮겨옴
'연애라는 것이 상대를 알고 싶고, 긍정하고 싶고,
받아들이고 싶고, 온갖 감정을 함께 맛보고 싶고,
될 수만 있다면 줄곧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
우리 셋이 공유하고 있는 어떤 기분이야말로 연애에 가깝지 않을까'
사실 이 구절이 나온 작품 내용은 진짜 ????하면서 봤던 혼돈파괴망가ㄱ!!!
였는데 여자들의 우정이나 마지막에 주인공이 읊는 말은
정말 그렇겠네요..ㅍ_ㅍ 하면서 읽었기 때문에 좀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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