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길이 나를 안았다 8/10
이미지는 그래24.
보고나서 생각한건데 이걸로 하지은님은 음악가, 화가, 작가까지 다 다뤘네요
작가는 조금 미묘하네.. 참고로 음악가는 얼음나무숲. 화가는 녹슨달. 작가는 모래선혈에.
개인적으로 옴니버스보다는 역시 쭉 이어지는 이야기가 좋아서
몰입은 보이드씨 저택보다 깊게 하고 봤음.
그런데 판타지적 요소는 없음. 예술세계에 판타지를 끼얹는 듯한 작품을 봐왔는데 좀 의외였음!
예술가의 고뇌같은게 드러나 있어서 안쓰럽고.. 씁쓸하고 큽
다이제스트 보면 알겠지만
교황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위엄돋게 설계된 교황청이 오랜 시간끝에 완성되어 가려고 하는 시기,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 파도 조르디는 화가였던 아버지가 자살을 했다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때문에 화가가 되기를 거부하며 여러번 높은 분들의 권유를 거절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라잔공방의 도제가 되게 된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인간관계는 가속되고, 신을 표현하는게 금지 된 예술가들의 고뇌까지!
으로 줄일 수 있겠다
그리고 개인적 감상은 줄인다
'Book.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 모노레일 / 김중혁 (0) | 2012.01.15 |
---|---|
아가미 / 구병모 (0) | 2012.01.12 |
일곱빛깔 사랑 / 에쿠니 가오리 외 (0) | 2012.01.04 |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 / 하지은 (0) | 2012.01.02 |
노블레스 소설판 1권 / 손제호 (0) | 2011.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