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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

늑대 폐하의 신부 1~11(미완)/ 카우타 마토



늑대폐하와 신부(알바)의 이야기 8/10


새로운 알바를 구하게 된 유우린이 가게 된 곳은 황궁, 

무려 자신의 새 알바가 무섭기로 소문난 늑대폐하의 신부알바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 요상스런 알바는 사실 업무에 집중하고 싶은 폐하에게 

계속해서 들어오는 혼담을 거절하기 위한 방패역할이다. 

사실 늑대 폐하는 강아지같은 성격의 사람이지만 

아래 사람들에게 위엄을 잃지 않기 위해 

늑대폐하라는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라 생각한 유우린은 

두가지 모습의 폐하옆에서 총애받는 귀비를 연기하게 되는데...


사실 읽고 있는 작품에 대한 평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발매분을 계속 텀을 두면서 읽다보니 그때 생각나는 감상들도 까먹고

또 언제 이 책을 다시 볼지, 어디까지 봤는지 망각하는 사태가 일어나 

조금씩이라도 적어보기로 정했다


기대하지 않고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고 주인공도 귀엽다고 생각했다


당연하지만 알바로서 폐하의 옆에서 폐하를 사랑하는 귀비를 연기하던 유우린은

점점 폐하를 의식하게 되고 

이 감정이 연기인지 아닌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워 하게된다.

그리고 폐하의 의문스런 행동에 속거나 놀라고, 또 어느 때는 카운터를 먹이기도 하며

황궁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ㅎㅎㅎ


엄청 별거아닌 이야기진행인데 처음엔 내용이 길게 나올 내용이 아닌데

계속 이야기를 늘려가는 작가님이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진행이 늘어지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아 신기하..다고 생각했으나

이것도 중반쯤의 얘기로 ㅠㅠ 6,7권 이후로 넘어갈때쯤되자

이제 그만...로맨스를 진행하면 안될까요?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ㅋㅋㅋㅋㅋ

이야기 패턴도 반복되기 시작하니까

처음에는 좋아했던 가슴찡하고 아픈 감정선도 물리게 되었다..


이번에도 굉장히 오랜만에 뒷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둘의 진도가 너무 지지부진해서 화딱지났었음ㅋㅋㅋ

그랬는데...! 최신간에서 드디어 뭔가 벌어지려는듯한 진행이!!! 

-나왔으므로 다음권도 보겠습니다.

초중반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우선은 후한 점수 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