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빛깔 에덴/ 아오모토 사리 잔잔하게 진전되는 만화 8/10 가든 플래너로 일하고 있는 이가는 뛰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사장(아버지)의 명령으로 급작스럽게 하던 일에서 제외되고 외진 곳의 작은 정원에 파견되게 된다교통편도 안좋고 이것저것 불편한 것 투성인데다하던 일에서 좌천당한 이가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한데그런 그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아사쿠라 군과마을 사람들 덕분에 이가의 마음에 변화가 오는데... 그림 묘사가 미려한 편인데 얼굴보다가 어색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후기부분 보니까 작가님이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관계를 진전시켜나가는 ~ 것을 그려보고 싶다고 쓰여있었는데 그말 그대로 ㅋㅋ사실 15세 이상 BL만화는 굉장히 오랜만에 봤는데뭔가 분위기도 편안하고 좀더 감정이 알차게 느껴지는 듯수위가 올라가면 헉 둘의 감정이 여기까지 올랐구.. 더보기 좋아함 끝에 너/ 시이네 사쿠라 무난한 학원물.. 7.5/10 평범한 외모의 남고생 사토시는학교의 인기남 토도로부터 어느날부터 러브어택을 받게 된다.왜 자기한테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남자한테는 전혀 관심도 없는데 토도의 애정공세에 당혹스럽기만 하다불편하게만 생각했던 사토시에게 토도가 옆에 있는 게 당연해져 버리는데... 보고 으응?스러운 건 없었는데 그렇다고 강추할만한 책은 아닌듯그냥 포카포카한 학원물이다.별로 감정선이 급작스럽단 생각도 안들고 평화로운 느낌..음!그림이 좀 러프한 감이 있는데 러프하면서 털털한 느낌?좋아하는 느낌이긴 했는데 가끔 남주 얼굴 둘이 구분이 안되는 때가 있었다 ㅠㅠ 좀 응? 했던건걔랑 걔를 꼭..이어야 했을까요?..스핀오프 암시인가? ㅋㅋㅋㅋ +작가님이 게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껍질 까봤는데 게임성향 설.. 더보기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내가 봤던 박찬욱 영화 중에 제일 끝이 기분 좋았음 9/10 장물아비 손에 자란 숙희는 사기꾼 백작의 권유로,일본 귀족 아가씨의 하녀로 일하게 된다.사기꾼 백작이 아가씨와 결혼하게 하여아가씨의 돈만 얻어 정신병원에 넣어버리는 것이 진짜 목적.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하고 아름다운 아가씨와 함께 하다보니결심이 흔들리게 되는데... 될 수 있으면 네타를 하나도 안 보고 가는 것을 추천.주의할 점은 청불..의 GL, 백합요소가 있는 영화라는 점이런 소재가 불편한 사람은 모르고 갔다간 당황할 수 있을 듯사실 감동의 유명세에 비해 막상 보고 나와서 만족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는데(그 내용의 충격이나 놀라움을 배제하고)이번엔 끝마무리도 마음에 들고 사랑이야기고 기분 좋게 보고 나왔다 꽤 러닝타임이 긴 편인데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2 3 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