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 전신이 굉장하다~
는 홈피갔을때 내 생각....
홈피가서 애들 전신보고 우와..아..아..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
특이점은 캐릭터마다 공통루트가 한개도 없다.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한 점.
여주의 디폴트네임이 존재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이입도를 높이려고 했다고 함
오리온이 귀엽다!! 가 아니고 오리온이 기억상실인 여주를 대신해서 말해주기때문에
일어를 몰라서 여주대사를 못 읽었던 사람의 경우 추천
주의점은 호감도 표시가 불편.
보통 선택지를 선택하면 바로 호감도가 올랐다는 식으로 이펙트가 뜨는데
패러미터창에 일일히 가서 확인해줘야 하고 그 확인도 용이하지 않음 ㅠㅠ
깨알만큼 올랐다 내려갔다해서 차이를 알수가 없음.
공략보고 속편하게 하는 거 추천
나는 한번은 자기 손으로 플레이하고 나중에 공략보는 식으로 했음
더불어 배드엔딩이 버릴게 없으므로 체크하고 넘어가길 권장
배드엔딩이 더 나은 경우도 있고 그랬음 :3
공략순서
하트>스페이드>클로버>다이야>조커
만족순서
잇키>>우쿄>켄토>신>토마
순서를 매겨버리긴 했는데 진짜 드물게 모든 캐릭 재밌게 했던 게임임
랭크매기기가 힘듬 ㅋㅋㅋㅋ
스토리 만족도같은거 생각해서 랭크 넣음요
토마는 임팩트는 강했는데 끝마무리가 너무 부실했다
그래도 인기투표1위의 위엄 재밌긴 했음 ㅋㅋㅋ
ㅠㅠㅠ네타 안 당하고 플레이하길 추천함..
토마를 백퍼 못 즐긴게 네타때문인거 같아 억울..
그래픽이 진짜 좋았음
인터페이스 디자인부터 CG까지 음 버릴게 없네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음
신 cv. 카키하라 테츠야
제일 처음으로 했던 루트였고
끝난 후 전체적인 조명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던 루트.
뭐 연애물이라기보다 추리물에 가까운게 문제라면 문제
신은 어느 루트에서나 믿음직하고 신뢰가 가는 한결같은 캐릭터였다.
캐릭터 자체가 엄청 좋음
연하남+소꿉친구 기믹에 고생 있는대로 다하는 ..
그런데 믿음직해 ㅋㅋㅋ
나름 신경쓰고 열등감갖고 있고 머리돌려서 이것저것
미리 행동하고 여주 못 도망가게 하려는 시도같은게 참 좋았음
토마쪽에는 형이라는 생각도 있고 나름의 견제도 있어서..
으 아무튼 셋의 관계가 좋았음 토마 여주 신 ㅇㅇ
신엔딩 볼때만 해도 토마어떡해..그냥 순정만화 서브남 쩌리아냐..했었는데
신 루트하고 되려 토마에 관심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구나 하고 ..ㅋㅋㅋㅋ
난 완전 아오안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키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손 잡는건 부끄럽다고 하는 둥 귀여웠음 ㅋㅋ헤헤!
잇키 cv. 타니야마 키쇼
두번째로 했던 루트로
신이 기억상실이 초반에 들통나는 거에 비해
완전 기억상실사실을 숨기는데 열중하면서
더불어 과거를 수색해야되는 음..
덕분에 완전 몰입도 잘 했었고
여친이라더니 제대로 행동안해주는 잇키 행동에 답답하고 분통터지고 ㅋㅋ
마음고생이 제일 심했던 루트였음
어찌보면 제일 메르헨틱한 설정을 지닌 잇키인데
별똥별을 보고 '인기남이 되게 해주세요~'했더니
다음날부터 매직아이를 얻게 되어 쳐다보는 여성마다 잇키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ㅋㅋㅋㅋ
아 뭐야 설정 판타지야 ㅋㅋ싶은데 그로 인해 불행하게 방황하다가
나름 타협본다고 그럼 즐겨야지! 하고 여자애들한테 다 상냥하게 대해주게 되는 ..
음 술먹고 여주한테 한풀이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성우 분이 연기도 엄청 잘해서 절절하게 잘 들었음 헉헉
나중에 기억 찾게되면서 나오는 여주의 심정같은것도 이해가 되서
재밌게 할 수 있었음
그리고 원치않게 배드엔딩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
공포특급이었음..꼭 보시는 걸 추천함
ㅠㅠㅠㅠㅠ
유일하게 여주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루트이기도 하다.
더불어 토마가 여주의 오빠라는 설정이라 또 빵 ㅋㅋㅋ
신루트 한 직후라 당연하게 소꿉친구라고 설명했다가 바보됨
끝나고 생각해보니 데이트도 제일 멀쩡하고 비쥬얼 잘 뽑히게 했고..
음 순정만화같은 루트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기승전결이 제일 재밌었던 루트!
그래서 잇키가 제일 좋았다고 ㅋㅋ
켄토 cv.이시다 아키라
사실 맨 처음에 이미지만 봤을때 엄청 취향이었고
쿨한 남자! 에다 머리좋아! 일 줄 알았는데
이런 뒷통수 바보였음 이새낀 바보였엌ㅋㅋㅋㅋㅋ
처음 시작할때부터 ???뭐지 얘 이상해 했는데
점점 진행 될수록 어떤 캐릭터인지 감이 오고 ㅋㅋ아이고
여주가 좀 상태가 이상한 걸 알아차리지만
여주가 자신에게 다가와주고 상냥하게 대해주니까
뭐라 따지지도 못하고 그걸 안고 있는 켄토가 귀여웠음
더불어 과거에 있는 일이 뭐였는데!
하고 알고보니 아 얘는 맞아도 싸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엽고 바보같은 강아지같은 캐릭터였다
잇키때 하도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서
으으?하고 했는데 달달하고 개그 빵빵 터져서 좋았음
수학문제집 줬을때 진짜 으아앙 ㅠㅠㅠ하면서 문제 풀고
누가 이딴걸 선물로 주냐고 애 욕했는데
두번째엔 부끄럽게 케익 가져온거 보고 아 장하다 진화했구나ㅠㅠㅠ
슬슬 세번째 되니까 익숙해지는 우쿄였는데 역시 무서웠음
마지막 엔딩때 뛰어내렸다는 언급이 있어서 진짜 소름끼쳤음 ㅠㅠ흑
그 외엔 외국 유학 따라갔던가 해서 외국에서 만나는 여주한테
영어로 말걸때 웃었고
후후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치유계같은 느낌이었음 ㅋ
토마 cv.히노 사토시
시작부터 좀 심상찮게 시작하는데
여주기억이 한번에 돌아오려다가 다시 다 날아가면서 시작함
토마에 대해 의심을 갖게 하기 위한 혼란요소였던거 같음
토마는 남친은 아니라고 하면서 오빠같은 느낌으로
여주를 돌봐주는데 그 정도가 꽤 심각함
오리온도 계속 의심하면서 얜 남친도 아닌데 왜케 잘해주징..
나중되면 여주가 의문의 집단에게 이지메를 당하고
사고당할뻔한 위기도 몇번 거치는데
그걸 이유로 토마와 동거하며 피신해 있게 됨
이쯤되면 토마가 러브러브하게 ㅋㅋ아닌척하지만 까발려져야지!
하고 했는데 이놈이 계속 여주보고 여동생여동생 아무생각도 안들어
같이 자도 아무 생각 안들어~~ 하고 여유작작이라 분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 여주가 말 안듣고 바깥 싸돌아 다니자
스위치 오오오온
그 뒤로 어 설마?했는데 식사때마다 약을 먹여서 애를 재워 ㅋㅋㅋㅋㅋ
너무 아닌척 에이 잠꾸러기 ^^ 하고 있길래 얘 아냐?했는데..아닐리가 있나.............
이후 구하러 온 신(믿음직한 신ㅠㅠ레알 히어로타이틀 잘 어울림)을 괜찮다고 보낸 뒤
가ㅁ금 플레이가 시작되는데 ㅋㅋㅋㅋㅋ
철장이 헐거운 곳이 있어서 여주가 비밀스레 몇번 나갔다오니까
애가 완전 신경 곤두선것처럼
여주가 뭐만하면 너 뭐했구나?..
이거 위치가 바꼈네?... 하는데 소름 돋았음
이게 제일 재밌었던 요소같음 ㅋㅋ들킨다안들킨다 하는 느낌이 ㅋㅋㅋㅋ
완전 신경 곤두서서 헉헉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마지막 다되서..왜 그랬지..
설마 이렇게 해결 안되곘죠 안되겠죠~!!! 했는데 그렇게 해결되어 버린것이었다 ㅋㅋㅋㅋ
좀 실망..했지만 으 ㅠㅠ
토마는 토마스럽게 일은 확실히 끝마무리 짓고
여주한테도 여러번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천성은 상냥한놈인데 여주바보여서 가끔 나사가 나가는구나 정도로 ㅋㅋㅋ
팬디에서 어떻게 풀지는 잘 모르겠지만 팬디에서 초긴장스토리를 줄 것 같진 않고 킁.ㅋㅋㅋ.ㅋ...
ㄱ금네타만 안 들었으면 좋았을걸 ^.ㅜㅜ
우쿄 cv.미야타 코우키
왜 모든 루트에 나와서 왜 모든 루트의 여주와 캐릭터들의 일을 아는양
아는 척 하고 친절하게 조언도 해주다가 갑자기 눈 뒤집혀져서 죽이려드는 너
도대체 이유가 뭐니 응???? 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플레이 시작
보통 올캐릭클리어 후 열리는 루트는 진히어로 루트이기 때문에 많이 기대하고 했음
얘때문에 꼭 올클해야겠단 생각도 했었고
처음부터 응? 얘 설마 집이 없나 로 시작해서
자기 스스로 구속플레이를 하지 않나 ㅋㅋㅋㅋㅋ
아 여튼 사정모르고 보니까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우쿄가 이중인격같은 느낌으로 하나는 여주를 위하고 한 쪽은 여주 죽이려드는건 아는데
그래도 웃겼단 ㅋㅋㅋㅋㅋㅋㅋ
중후반까지 그 비밀이 안 풀리다가
마지막의 마지막되니까 배드엔딩 빵빵터져주시고
비밀 슬슬 풀려서 초긴장 상태로 했음 ㅠㅠ
특히 우쿄가 시간 다되가니까 완전 눈 뒤집혀서 죽이려드는데
새벽에 덜덜 떨면서 플레이함
비밀같은거 다 알고나니까 진짜 예상대로 세상에서 제일가는 불쌍한 남자였음
고생 쳐하고 ㅠㅠㅠ바보야 ㅠㅠㅠㅠ
설정 다 알고나니까 세계관도 소름끼치고 그렇더라
진히어로루트라 오리온이 등장했던것도 기억상실했던것도 모두 우쿄를 위해서- 라는게 확 느껴져서
스토리 완결감이 좋았음ㅜㅜㅜ 뭐 우리의 러브러브는 자 이제 시작이야같은 느낌이었지만.
근데 서로 죽이려들고 죽을뻔했던 사이면서 잘도 사귀고 사네요 대단하긴 함
마지막에 오리온이랑 ㅋㅋ상위신이 인간이 되는 벌 받고 지나가는거 보니까
으아아아악 으아아악 이러ㅣ암와ㅏㅏ
팬디가 제일 기대되는 캐릭터다 ㅠ
이제 좀 행복하게 살아..
음 근데 스토리완결감은 그렇다치더라도 캐릭터호감은 낮은 이상한 캐릭터임 왠지 모르겠음
성격이 별로 안 맞나..
거기다 우쿄는 히어로라고 하기엔 좀 모자란게 있다 ㅋㅋㅋㅋ
지키려고 했는데 완전 그 역방향으로 반전되는 요소가 있어서인가
신은 히어로라는 타이틀이 잘 맞는데 으음 우라히어로 정도로 해줄게
조커라는 캐릭성에 잘 맞는거같은 캐릭터였음
애초에 트럼프처럼 하트클로버등등을 넣은거 자체가 우쿄를 위해서란 생각이 드네요
다른 카드는 아 딱 맞아 라고 생각 안했거든 ㅋㅋ별 특징이 없어서도 있겟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