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쇼콜라 / 김민서

달콤한 책인 줄 알았는데 속았어... 7/10

아무리봐도 그냥..달콤한 연애물일 것 같지 않음?..

거기다 좀 디저트 묘사가 나오면서 사르르르 녹는..

읽는 사람 위장 자극하는 그런 소설일거 같지않음?ㅋㅋㅋ

존나 속음 ㅋㅋㅋㅋㅋㅋㅋ으어어어엉 ㅠㅠㅠㅠㅠ

사촌관계인 아린과 단희.

둘은 완전 정반대 타입이다.

뚜렷한 꿈없이 남들 좋다는 대로 교사를 목표로 공부하며 학원알바를 뛰는 아린과,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한 단희.

단희가 아린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로 정반대인 두 사람은 자꾸만 충돌하면서 서로의 벽을 허물며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아 내가 조낸 밝게 줄여놨는데...

저기 나오는 아린ㅋㅋㅋ아린이가 보기만해도 우울해지는 ㅋㅋ

전형적인 20대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보는 내내 꿀꿀했다..

거기다 끝날때쯤 보면 결국 자신이 갈 길을 찾았고

그 곳으로 나아가는게 그려져있는데

이게 그렇다고 모든 이들의 해결책인 것도 아니고 ㅎㅎㅎ...

제목은 쇼콜라면서 하어어 내가 우물을 찾으러 나갈것도 아니고 꾸물꾸물ㅠㅠㅠㅠ

솔직히 표지 왼쪽이 남자고 오른쪽이 여자 .

그래서 연애물인줄 알았음 ㅎㅎ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