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걸 1~2(완) / 타카기 시게요시

그래 니들 예뻐... 7/10

꽃에 폭풍의 작가 타카기 시게요시 작이다.

이분 만화는 권수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라이트하고 그냥 ^^..그게 끝인 만화

그림은 이쁜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미묘하다..

어렸을적 모델을 했던 여주인공 메이는 

예쁘지 않다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아 존재감없는 여고생으로 자라게 된다.

그런 여주의 앞에 메이의 어릴적 모습을 보고 팬이 됐던 시로가 등장.

다시 한번 모델로 나아가게 되는데

남주는 사실 히키였다가 메이의 모델적 모습을 보고 반해

자신도 열심히 노력해 모델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좀 덕후끼가 있어서 다른 사람 앞에선 흥분을 자제하려 노력하는 편인데

여주가 있으면 맘대로 안된다 뭐 이런 느낌..

음...근데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소재가 하나씩 뭔가 빠진 느낌이라

보면서 응?..여긴 뭔가 있어야하는 부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제대로 채워지지도 않고 그대로 끝난 느낌

이 소재엔 이런 포인트가 있어야 완성이 될텐데..! 하는 느낌???으앙 모르겠다 ㅋㅋㅋ

아무튼 타임킬링용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

이 분 작품은 다 그래..

친구인지 모르겠는데 그림느낌도 비슷한 사토시 모리에 작가님과 비슷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