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헌트 1권 ~구교사 괴담~ / 오노 후유미

집울림 나올때쯤 무서워서 잤음 ㅠㅠ 8/10

이미지는 그래24.
십이국기, 시귀 등으로 유명한 오노 후유미 작품.
꽤 예전에 나왔던 소설인데 최근에 새로 나오고 있는거 같아서 봤다.
우리나라에 소설로 들어온건 처음인가?ㅠㅠ 
사실 동명의 만화책도 이미 나왔고
만화책의 애니화도 되있어서 영상물도 찾아보려면 찾아볼 수 있다. 

난 어렸을때 만화책을 봤었다가 책이 너무 늦게 나와서 그대로 까먹은 쪽인데
소설로 다시 보니까 기억도 나고 그렇더라.
그런데 역시 호러소설이여서 그런지
겁을 너무 먹고 시작해서 중간중간 소름도 돋고 분위기에 쫄기도 하고 그랬음 ㅠㅠ
그렇다고 고어한 느낌의 호러물은 아니고 으아 뭐야 으스스해 무서워!에 가까움

주인공인 여고생 마이는
학교내의 구교사가 철거하려고 하면 공사인부가 다치는둥 죽는둥 사건이 일어나
철거를 못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호기심에 구교사에 들어간 마이는
고스트헌터 나르의 조수를 다치게 하고 카메라를 부셔먹고 만다.
그 대가로 마이는 나르의 조수가 되어 일을 거들게 되는데...
나르를 비롯해 초대된 네명의 영능력자.
과연 구교사의 비밀은 ?  괴사건이 일어나는 이유는!?

시점은 여주인공 마이 시점으로 되어있는데
여주는 영능력이나 영감이 없는 편이라 으스스한 느낌도 좀 덜하고
같이 둔한 멍청이가 된 느낌으로 볼 수 있당 ㅋㅋㅋ

시리즈중 첫권으로 구교사 괴담은 이 한권으로 끝난다.
다음권도 나오려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