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머핀 살인사건 / 조앤 플루크

이거 표지 비호감이다;; 7/10

한나 스웬슨 시리즈 세번째.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 -> 딸기 쇼트케이크 살인사건 -> 블루베리 머핀 살인사건 -> ...  

참고로 시리즈는 현재 악마의 케이크까지 나와있는 듯함.
별로 사건진행에 대해서 뭐라하기는 뭐하고
여전히 타이밍좋고 속좋고 편안한 추리과정이 전개된다.

이번권부터 체크할 요소는 드디어 남주들과 한나가 키스를 시작함.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서양이니까 좀 더 오픈된 의식으로
아 좀 끌리면 키스도 해보고 포옹도 하고 그럴 수 있겠지만
난 역시 좀 놀란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나름 공평하게 해주려고 마이크랑 노먼한테 한번 씩 기회주고
한나가 둘 중 한 명을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대사를 해줌으로써
최대한 동등한 라인에 놓아주려고 애쓴 흔적이 보임
이 삼각 애정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지만 다음권을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중간중간 레시피가 나오는데 나는 하나도 써먹지 못하고 ^.ㅜㅜㅜ
표지 근데 진짜 비호감이네요 ^.ㅜㅜㅜㅜ